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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정년 후에도 일하는 방법

creator53342 2026. 9. 23. 16:58

이 글은 음성 낭독으로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표에 담긴 금액은 문장으로도 함께 적었습니다. 정년을 앞두신 분과 부모님 일을 대신 알아보시는 분 모두를 위해 정리했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정년을 맞으셨다고 해서 반드시 회사를 나오셔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회사가 정년 도달자를 계속 고용하면 나라가 그 회사에 지원금을 줍니다.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이라는 제도입니다.

여기서 헷갈리기 쉬운 지점이 하나 있습니다. 이 돈은 근로자 본인에게 나오는 것이 아니라 회사에 나옵니다. 그래서 어르신 본인은 이런 제도가 있는 줄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알고 계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사가 제도를 몰라서 그냥 내보내는 경우가 실제로 있기 때문입니다. 아는 사람이 먼저 이야기를 꺼내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회사가 받는 금액

구분 한 사람당 지원액
서울, 인천, 경기 월 30만 원 (분기 90만 원)
그 밖의 지역 월 40만 원 (분기 120만 원)

표를 문장으로 다시 적으면 이렇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도에 있는 회사는 한 사람당 월 삼십만 원, 그 밖의 지역 회사는 월 사십만 원을 받습니다. 분기로 계산하면 각각 구십만 원과 백이십만 원입니다. 고령자 고용안정지원금 지급 규정 기준입니다.

지방 회사가 더 많이 받습니다. 수도권 밖의 인력난이 더 심하기 때문에 차등을 둔 것입니다. 지방 중소기업에 다니고 계신다면 회사가 받을 금액이 더 크다는 뜻이니 이야기를 꺼내기에 유리합니다.

회사가 받을 수 있는 인원에는 한도가 있습니다. 그 회사 고용보험 가입자 수의 삼십 퍼센트까지이며, 아무리 큰 회사라도 서른 명을 넘지 못합니다.

회사가 갖춰야 할 조건

아무 회사나 받는 것이 아닙니다. 아래 세 가지가 맞아야 합니다.

첫째, 계속고용제도를 문서로 만들어야 합니다

회사가 다음 셋 중 하나를 택해 취업규칙이나 단체협약에 적어 넣어야 합니다.

  • 정년을 늘리는 것 — 예를 들어 예순에서 예순셋으로
  • 정년을 없애는 것
  • 재고용하는 것 — 정년 뒤에 일 년 이상 근로계약을 다시 맺는 방식

말로만 약속한 것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문서에 적혀 있어야 합니다.

둘째, 회사 규모가 맞아야 합니다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이 대상입니다. 대기업은 해당하지 않습니다. 고용보험 가입자 수를 기준으로 판단하는데, 기준이 해마다 조정되므로 회사 담당자가 확인해야 합니다.

셋째, 정년에 도달한 근로자여야 합니다

제도를 만든 뒤에 정년을 맞으신 분이 대상입니다. 이미 오래전에 퇴직하셨다가 다시 들어오신 경우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근로자 본인은 무엇을 하면 되나

신청은 회사가 합니다. 근로자가 직접 할 수 있는 절차는 없습니다. 그래도 하실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정년 오기 전에 미리 이야기를 꺼내십시오

정년 통보를 받고 나서 말씀하시면 이미 늦습니다. 회사가 취업규칙을 고치는 데도 시간이 걸립니다. 정년을 여섯 달에서 한 해쯤 앞두고 미리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에 이렇게 말씀하시면 됩니다

고용노동부에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이라는 제도가 있고, 정년 도달자를 계속 쓰면 회사가 한 사람당 분기별로 지원금을 받는다고 전하시면 됩니다. 지방이라면 금액이 더 크다는 점도 함께 말씀하십시오.

회사 입장에서도 손해가 아닙니다. 숙련된 사람을 그대로 쓰면서 인건비 일부를 지원받는 셈이기 때문입니다. 새 사람을 뽑아 가르치는 비용을 생각하면 오히려 이득인 경우가 많습니다.

담당자에게 알려드릴 곳

회사 인사 담당자가 제도를 모른다면 아래로 문의하도록 알려주십시오.

  •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350
  • 사업장 소재지 관할 고용센터
  • 고용24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

신청은 해당 분기가 끝난 다음 날부터 일 년 안에 하면 됩니다. 시간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입니다

한 사람에 대해 회사가 지원받을 수 있는 기간은 최대 3년입니다. 분기마다 받으므로 최대 열두 번 받는 셈입니다. 지역에 따라 3년 동안 받는 총액이 달라집니다.

회사 위치 한 사람당 월 지원액 3년 합계
서울, 인천, 경기 월 30만 원 1,080만 원
그 밖의 지역 월 40만 원 1,440만 원

표를 문장으로 다시 적으면, 수도권 회사는 한 사람당 월 삼십만 원씩 3년 동안 모두 천팔십만 원, 그 밖의 지역 회사는 월 사십만 원씩 3년 동안 모두 천사백사십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2026년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가이드북과 법제처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2026년 5월 15일 기준입니다.

지방 회사라면 한 사람만 계속 고용해도 3년간 천사백만 원이 넘는 금액이 됩니다. 회사에 이야기를 꺼내실 때 이 숫자를 함께 말씀하시면 설득력이 커집니다.

비슷하지만 다른 제도

이름이 비슷해 헷갈리는 제도가 하나 더 있습니다. 고령자 고용지원금입니다.

구분 계속고용장려금 고용지원금
초점 정년 도달자를 계속 쓰는 것 예순 이상 직원 수가 늘어난 것
필요 조건 계속고용제도를 문서로 도입 고령 근로자 수의 순증가

정리하면 계속고용장려금은 이미 다니던 분을 계속 쓸 때, 고용지원금은 예순 넘은 분을 새로 뽑아 인원이 늘었을 때 나옵니다. 두 제도는 별개입니다.

정년을 앞두신 분께 해당하는 것은 계속고용장려금입니다. 반면 예순 넘어 새 직장을 알아보시는 분이라면 고용지원금 쪽이 회사에 유인이 됩니다. 면접 자리에서 언급하실 만한 내용입니다.

정년 65세 이야기는 어떻게 되었나

법으로 정한 정년을 예순다섯으로 늘리자는 논의가 몇 해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행법상 정년은 예순입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시행 시기와 방식이 정해지지 않았으므로, 지금은 회사가 스스로 정년을 늘리거나 재고용하는 방식에 기대실 수밖에 없습니다. 계속고용장려금이 바로 그 선택을 돕는 제도입니다.

함께 보시면 좋은 것

출처

내용 기관 기준 시점
수도권 월 30만 원, 그 외 지역 월 40만 원 고용노동부 고령자 고용안정지원금 지급 규정 게시 시점 확인
피보험자 30퍼센트, 최대 30명 한도 고용노동부 고령자 고용안정지원금 지급 규정 게시 시점 확인
계속고용제도 세 가지 방식과 요건 법제처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게시 시점 확인
신청 기한 분기 종료 다음 날부터 1년 고용보험법 시행령 제28조의4 게시 시점 확인
지원 기간 최대 3년, 3년 합계 수도권 1,080만 원과 그 밖의 지역 1,440만 원 고용노동부 2026년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가이드북, 법제처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2026년 5월 15일 기준
법정 정년 65세 연장 고용노동부 입법 미확정

정리하면 금액과 한도는 고령자 고용안정지원금 지급 규정에서, 제도 요건과 신청 절차는 법제처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에서 가져왔습니다.

기관 누리집

확인 안내
지원 금액과 기간, 기업 규모 요건은 해마다 고용노동부 지침으로 조정됩니다. 신청 전에 그해 가이드북을 확인하시거나 고용노동부 1350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지원 기간 최대 3년은 2026년 기준이며, 지침이 바뀌면 이 글도 함께 고치겠습니다.
법정 정년 예순다섯 연장은 논의 단계로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확정되는 대로 이 글을 갱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