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이나 수건은 며칠에 한 번씩 습관적으로 세탁기에 돌리지만, 정작 집안 곳곳에서 매일 몸에 닿는 섬유 제품들은 몇 달, 심하면 몇 년째 그대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으로 보기엔 멀쩡해 보여도 그 속엔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꽃가루, 반려동물 비듬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켜켜이 쌓여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 아토피와 습진이 있는 가족이 있다면 이런 숨은 세탁 사각지대를 관리하는 것이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오늘은 자주 잊고 지나치기 쉬운 생활용품들과, 각각 얼마나 자주 세탁하면 좋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왜 옷보다 더 위험할 수 있을까옷은 하루 입고 벗지만, 커튼이나 소파 커버 같은 섬유 제품은 한 자리에 고정된 채 실내 공기 중의 먼지와 습기를 계속 빨아들입니다. 통풍..